동네 사진 3 by artistY

오래간만에 올리는 동네 탐방기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아니고 바로 맞은편 동네를 찍었습니다.

동네가 높아서 찍기 참 힘들었던 곳이죠.ㅎㅎ;;;

그럼 즐감하세요.;;;




▲ 창신아파트의 모습.

옛날에 청계천 7~8가 부근의 아파트들이 생각나는 많이 노후화된 아파트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찍으려고 했는데 경비 아저씨의 제지로 찍지 못함.ㅜ.ㅜ;;;




▲ 가파른 산길.

겨울에 빙판길이 되면 썰매 타기 좋은 곳이다.ㅋㅋ;;;




▲ 산길을 올라가다 찍은 창신아파트 사진.



▲ 더워. 올라가기 싫다.ㅜ.ㅜ;;;



▲ 추억의 장소.

일명 텀블링이라고 불렸던 곳. 정확한 명칭은 트램펄린.




▲ 텀블링을 운영하는 가게(?)의 모습.;;;



▲ 참 초라하다.-_-;;;



▲ 내가 막 이곳에 왔을 땐 트램펄린이 설치가 안 돼 있었다.

아쉽다.;;;ㅋㅋ




▲ 이것을 해본 사람이 과연 몇 사람이나 될지.

어렸을 적엔 30분에 500원으로 마음껏 점프할 수 있었던 곳.

매일같이 올라갔었는데 다 크고 나서 하려니 쑥스러워서 못했다는.ㅋㅋ;;;

이런 것들이 하나둘씩 없어져 가니 참 아쉽다.

다만 아직도 같은 장소에서 변함없이 저 기구들을 놓고 장사를 하시다니 

참으로 놀라웠고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트램펄린 옆에서 찍은 사진.



▲ 또 올라간다. 지겹다.ㅡ.ㅡ;;;



▲ 사진만 보고 이곳이 어디인지 짐작이 가시는지?

난 어렸을 때부터 봐왔지만, 처음에는 무슨 공장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다름 아닌 판자촌이라는 곳이다.;;;




▲ 사람이 안 살 것으로 보이지만 분명히 사람은 살고 있다.

다만 나이 드신 독거노인분들이 대부분 사시는 곳이라는 것.

서울 한복판에는 아직도 이러한 판자촌이 있다.




▲ 재개발이다 뭐다 갈수록 높은 빌라와 

빌딩이 들어 서고 있는 요즘, 이런 곳이 있다는 점.

처음 본 지 15년이나 지났음에도 이곳은 변하지 않았다.




▲ 갈 곳 없는 독거노인분들이 사시는지라 

철거하기도 힘들다고 어디선가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바로 옆 동네에선 뉴타운이다 뭐다 해서 

아파트, 빌딩 짓기 바쁜데 이런 곳은 집이라도 안 지어주나.

아니, 지어준다면 원주민들을 쫓아낼지도 모르는 일이니.




▲ 내가 나이가 들어 홀로 살게 된다면 이런 곳이 좋을까?

인적도 드물고 여러모로 불편한 곳이긴 한데.




▲ 앞에 LPG 가스통과 연탄들을 보니 난 참 편하게 도시가스를 쓰는 것 같다.



▲ 도둑조차 들지 않을 법한 곳이다. 너무 조용하다.




동네 탐방기 세 번째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추억의 트램펄린 기구며 아직 남아있는 판자촌 하며 

여러모로 추억을 생각해 보기도 하고 어딘가 씁쓸함도 느꼈습니다.

이 동네가 거의 달동네 수준이다 보니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홀로 사시던 노인분이 집에서 돌아가신 후 몇 주 후나 몇 달 후에 

뒤늦게 발견이 된 고독사가 뉴스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서울에는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글루스 광고


통계 위젯 (화이트)

816
74
14691

이글루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