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Made in) 창신동 전시회 1 by artistY



어떤 사람들 눈에는 지저분한 곳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곳은 진정 사람 사는 곳이야.

- 이발사 -



서양화가 박수근 화백이 집이 철거되는 순간까지 살았었던 동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도 살았었고 백남준이 살아생전 마지막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 말했던 곳."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마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마라!"라고 외치며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앞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고 사망했던 전태일 열사가 자랐던 곳.

(전태일 재단이 이곳에 있다.)




안녕하세요.

서울역사박물관 뉴스레터 메일을 통해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번에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서울이 고향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번에 처음으로 가보는 것 같습니다.;;;


왜 [메이드 인 창신동] 전시회에 가게 됐느냐? 바로 옆 동네이기 때문에.;;;

사실 지금 사는 동네가 저에게는 고향과 같은지라 

바로 옆 동네인 창신동 또한 아주 어렸을 때부터 늘 봐왔던 동네였기에 

마치 옛날부터 알던 사람 보러 가듯 이번에 전시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 중에서도 창신동을 찍은 사진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메이드 인 숭인동 展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살짝 들긴 했는데 

창신동의 다운그레이드판 전시회가 될 것 같기에 아쉽지만 창신동 展으로 만족을.ㅜ.ㅜ;;;

민방위 훈련 때 종로구청장이 종로구에서 가장 열악한 동네라고 공개적으로 디스diss한 동네.

숭인동도 같이.;;


아이폰에 내장된 기본 사진 애플리케이션으로 찍은 지라 화질은 저질 수준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이제는 DSLR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찍기 번거롭고 귀찮은.;;

DSLR 있어도 잘 찍지는 못하지만.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려 

서울역사박물관 방향으로 걸어가던 중 발견한 대형 조형물.

크기는 밑에 서 계시는 어떤 여성분과 비교를 해보시면 됨.ㅋ





▲ 서울역사박물관에 다다르니 발견한 1930년대부터 운행했던 전차 381호의 모습.

안에 들어가서 내부 구경도 가능.








▲ 2007년 7월 해체된 철근 콘크리트 광화문의 일부분을 전시해 놓은 모습.




▲ 이곳이 바로 서울역사박물관 입구의 모습.






▲ 메이드 인 창신동 전시회 입구에서 찍어본 사진.




▲ 봉제공장에서 버린 자투리 원단에다가 여러 사람이 글을 써서 전시해 놓은 모습.




▲ 방명록이라 부르고 낙서라 읽는다.

방문객들이 벽에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거기다 흔적을 남긴 모습.






▲ 전시회 내부 모습과 옛 창신 초등학교 졸업장 모습.

그리고 창신동에서 찍은 옛날 흑백 사진들.






▲ 창신동에 살고 계신 분들이 남긴 말들과 

창신동 청파 사진관 사진사분께서 찍은 사진들이 전시된 모습.





▲ 창신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에 대한 소개 글.



▲ 창신동에서 오랫동안 살고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눈과 귀로 듣고 볼 수 있는 전시.

즉, 동네 토박이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음.




▲ 창신동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모습.

바로 봉제공장에서 일하시는 노동자분들이다.

옆 동네 숭인동도 이렇습니다.;;;




▲ 서양화가 박수근 화백도 창신동에서 집이 철거되는 위기의 순간까지 거주하였다.

당시 거주했던 집은 현재는 국밥집으로 변해 있다고 한다.




▲ 봉제공장에서 버려진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작품.




메이드 인(Made in) 창신동 전시회 2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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