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의 생활 by artistY



[수입 및 대우]


회사에 소속된 경우와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


일러스트레이터의 경우, 조직에 소속되어 일하는 사람은 소수이고 

대부분이 프리랜서나 독립해서 개인 사무실을 열어 활동한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조직에 소속되는, 말하자면 

회사원인 일러스트레이터의 수입과 대우는 보통 회사원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작은 제작 프로덕션에 소속된 경우라면 수입이 평균보다 낮거나 

복리후생이 완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회사에 들어가서 후회하지 않도록 입사 전에 충분히 숙고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일러스트레이트들의 일반적인 업무 스타일인 프리랜서, 

이러한 형태로 일하는 경우 그 수입은 천차만별이다.

확실히 실력이 우선시되는 약육강식의 세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광고계의 일은 수입이 비교적 많고, 출판계의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대부분의 일러스트레이터의 경우는 수입의 많고 적음보다는 

일의 재미에서 자신이 하는 일의 질을 판단하는 듯하다.


"수입이 많이 보장된 일은 많은 인력과 돈이 투자되기 때문에 

작품을 창작해 내는데 창작의 자유도가 낮아서 크리에이터의 측면에서 보면 재미가 결여되어 있다.

반대로 수입이 낮을 경우는 클라이언트 측도 비교적 자유로운 제작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크리에이터의 측면에서 보면 재미는 있지만 

경제적인 여유를 기대할 수 없는 면도 있다.

이 양자의 균형을 잘 맞추어 일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많다.

결국, 하는 일에는 최선을 다하고 크리에이터로서 돈에 얽매이지 않고 일 자체를 즐기는 것은 아닐까.


"시급으로 쳐서 2000원 정도 일을 한 적도 있어요, 

아니 받았다고 하는 것조차 우스운 그런 일도 했어요."라는 놀라운 얘기도 들었다.

이러한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은 일을 청탁받은 시점에서 화료를 확실히 해 두는 것이다.

사전에 최소한 확실히 해 두어야 할 문제지만, 

"돈 이야기는 직접 하고 싶지 않다."라는 일러스트레이터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꿈을 좇고 있어도 이슬만 먹고는 살 수 없는 일이기에 화료의 문제는 

일을 결정하기 전에 확실히 매듭지어 놓는 편이 

사후의 기분 나쁜 문제를 피하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확실히 말해서 프리랜서라고 하는 직업은 듣기에나 좋은 것이지 

만년 실업자와 별반 차이가 없는 존재라고 말할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생활을 해서 돈을 좀 벌었다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수고한 만큼 안정도 생활적인 보장도 적은 단가가 낮은 일인 것이다.


그래도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일, 자신이 창조한 것이 어떠한 형태로 나타났을 때 느끼는 

일의 재미를 한 번이라도 맛본 대부분의 사람은 이 일의 노예가 된다.

물론 당신에게 탁월한 재능이 있어서 누구처럼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나 

딕 부르너 같은 그림책 작가가 된다면 한 장에 수백만,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화료 뿐만 아니라 세계의 어린이들이 

당신이 그린 그림책의 세계에 열중하게 되는 일도 꿈속에서 그려보는 일만은 아닐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일러스트레이터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일인지도 모르겠다.


다시 말해서 일러스트의 보수는 시세에 따르지만 이것은 사실 대단히 모호한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 같은 일이라도 제시한 화료의 자릿수가 하나 달라지는 일조차 있다.

출판 관계의 화료는 서적 한 권 전체를 의뢰받았다면 일반적인 시세로 200만~400만 원 정도지만, 

사실은 200만 원부터 이야기가 시작되고 이것도 직접 기획실을 통해서 

일을 청탁받았다면 반이나 아니면 그 3분의 1로 낮아지는 일도 있다.


일은 출판사에서 직접 수주한다는 것이 프리랜서로서 

활동하려는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는 맞는 말이다.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장]



자택 겸 작업장


독립한 지 얼마 안 되는 일러스트레이터는 아직 수입도 

안정되지 있지 않은 상태이므로 먼저 자택 겸 작업장에서 일을 시작한다.

일러스트레이터가 일하기에 알맞은 작업장은 많은 기재나 

비품이 있어야 하는 작업이 아니므로 이러한 형태의 작업장도 가능하다.


최소한 그림을 그리기 위한 도구와 팩스 기능이 붙은 전화가 있다면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컴퓨터를 쓰는 일러스트레이터도 급증하는 추세.

그러나 일러스트의 경우 아직 필수 아이템은 아닌 것 같다.



사무실


조금 돈을 벌게 되면 일러스트레이터들 가운데에는 개인 사무실을 여는 사람이 생긴다.

모든 일러스트레이터가 사무실과 자택을 나누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점도 개인의 취향이고 생각하기 나름의 문제라고 해야 할 것이다.

작업장과 생활을 하는 장소는 확실히 구별하고 싶다는 사람도 있지만 

편리하여 둘을 겸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또 사무실을 가진 경우도 작업의 성격상 강남이나 충무로 등 

도심부에 집중해 있는 것 같은 인상도 있지만 의외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것도 일러스트레이터 사무실의 특징이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근교나 교외에 작업실을 갖춘 사람도 있다.

광고 일을 많이 하는 일러스트레이터는 역시 도심에 있는 작업장을 찾아야 한다.

맥을 많이 설치하고 근대적인 오피스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지방은 큰 아틀리에를 가진 일러스트레이터까지, 

그 작업장 스타일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하다.

그리지 않는 시간도 이미지 구상을.




[24시간 머리는 풀가동 중]


일러스트를 그린다고 하는 일은 일과 개인적인 삶의 확실한 구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의 한쪽에는 어느 때라도 일러스트의 일이 있다.

예를 들면 거리를 걷고 있을 때 매력적인 간판이나 포스터를 발견하면 그 정보를 머리에 입력한다.

서점에서도 같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에는 계속 눈길이 간다.

그래서 일러스트레이터의 타임 스케줄을 소개했지만, 

시간을 딱 정해서 나타낼 수 없는 것에 이 일의 재미와 고통이 있다.


영화를 보거나 거리를 걷을 때도 일을 머리에서 완전히 빼내 버릴 수 없는, 

언제나 레이더를 올리고 사는 이 일이 어째 피곤할 것도 같지만 

원래 그림을 그린다고 하는 것은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있어서 

세끼 때의 밥보다도 즐거운 일일 것이므로 그렇게 괴롭지는 않을 것이다.


거꾸로 이러한 일이 괴로움이 될 것 같은 일러스트레이터라면 전업을 하는 편을 권하고 싶다.




[호기심 왕성은 필수조건]


일러스트레이터에게는 항상 예민한 감각이 요구된다.

그것은 아저씨 또는 아줌마 감각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말.

일러스트레이터는 한눈에 젊게 보이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이유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젊은 감각을 가졌다 해도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에서도, 영화에서도, 독서에서도, 여행에서도 항상 왕성한 

호기심으로 모든 일에 도전하는 자세로 활동해야 할 것이다.




[신제품 미술 재료는 항상 체크]


일러스트레이터가 날마다 신경 써서 체크해야 하는 것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그림 재료의 체크, 화방에 자주 나가서 신제품을 체크해둔다.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만이 아니라 항상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개인전 및 전시회를 부지런히 돌아보자]


현직 일러스트레이터들이나 신인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개인전 및 그룹전을 열심히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기술적인 공부를 위해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우수한 작품을 

만났을 때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도 있다.




[국내 유일의 일러스트 전문지 "월간 일러스트"를 구매하자]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잡지로서는 국내 유일의 잡지다.

매회 일러스트레이션에 관한 흥미 있는 다양한 특집을 구성하고 있어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공부가 되는 셈이다.

그 외에 일러스트레이션에 필요한 기법이나 새로운 전시회 소식과 

신간 소개, 공모전 소식, 새로운 경향의 일러스트에 대한 정보로 가득하다.

일러스트레이터를 지망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권해 볼 만한 필독서이다.




[출처]

www.boia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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